내 가족을 치료하는
마음 그대로
믿을 위에 세워진 진료 철학

10년 전 막 치과의사가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.

가족들을 태우고 운행중인 차에 엔진 경고등이 떠서 정비소에 갔더니
"엔진쪽 문제 같은데 정확한 것은 엔진을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.
단순히 엔진
밸브가 빠진거면 몇 만원이면 되는데
엔진 자체가 문제면 몇 백만원 정도
예상하세요"

머릿속이 멍해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
'아 .. 나한테 치료받으러 온 환자들도 똑같은 마음이겠구나.'

처음 보는 치과의사를 신뢰하기가 쉽지는 않지만
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가
없으면 결코 좋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.

여든이 넘으신 어머님이 평생 써 오신 틀니를
치과의사인 아들이 임플란트로 바꿔준 마음으로
덧니 때문에 잘 웃지 못했던 사촌 동생의 교정 치료를 해준 마음으로
진료에 임하겠습니다.